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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푼돈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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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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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가슴에 확 와 닿는 글귀가 있었다. 하지만 실망이 컸다. 왜냐면 작은 것을 아끼는 마음자세가 바로 완벽한 수비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수비라는 관념은 지출을 완벽하게 통제한다는 의미이다. 책을 읽는 내내 지루했고 급기야는 그냥 훑어보는 수준에서 독서를 끝마쳤다.
내 식으로 더 줄인다면, “ No want, Yes need ”

내가 이 책에서 배운 한 가지는 바로 이것이다.
물론 건진 것도 몇 개 있었지만, 전체적인 책의 흐름은 나의 스타일과는 맞지 않았다.
“가지고 싶은 것은 사지 마라. 꼭 필요한 것만 사라.”
즉, “원하는 것을 사지 말고 꼭 필요한 것만 사라“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좀 더 벌기위…(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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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다. 반대로 공격은 벌어들이는 수입을 뜻한다. 지출에 마주향하여 어느 책보다도 가장 설득력있게 농축시켰기 때문이다 위의 글귀를 기준으로 소비활동을 벌인다면, 알뜰하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다른 사람들이 읽었을 때는 나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을 지도 모르겠다. 내용이 너무나 빈약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원론적인 이야기들로만 가득 차 있으며 좀 더 구체적인 사항들이 없었다.
조지 소로스가 말했는지 워렌 버핏이 말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억나지는 않지만, 100달러는 벌기보다 1달러는 아끼는 편이 낫다고 했다. 실로 충격적인 반론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나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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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의 경제학
장순욱 지음
살림 출판
2007년 출판

부자가 되려면, 푼돈을 아껴야 한다.
지은이 장순욱
서울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에서 기자생활. 성균관대 사회학과 졸업.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 현재 커뮤니케이션 strategy연구소 토요일의 소장. CBS 등에서 시사평론가. 저술활동.
부자로 만들어주는 책들을 고르다보니 이 책이 눈에 띄였다. 건방진 말 같지만, 나는 이 책의 90%이상은 벌써 습득하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혼자서 독백이라도 하듯이 내뱉어진 말들 뿐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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