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땅 부활시키는 자연의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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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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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숫자지만 바람에 날려온 씨앗에서 싹을 틔운 어린 소나무도 볼 수 있었다. 말하자면 조사구역은 산허리께가 스타트되는 곳으로 침엽수림 지역이었다. 발밑에 드러나는 맨땅도 없었다. 곧 옮겨온 불길이 나무 허리쯤에서 가장 거세게 타올랐다가 나무꼭대기로 올라갈수록 약해지는 모양이었다. 특히 산 아래쪽을 가리키는 「산록부」(山麓部)와 그 밑을 흐르는 계곡쪽은 산불이 났었나 의심이 들 정도였다. 「경미」는 불길이 낙엽이나 나무의 줄기 밑둥을 태우고 빨리 지나가 버린 경우다. 「30ha 지역」의 산록부는 그런 지역이었던 것이다.
「심함」 정도의 피해를 입은 곳으로 이곳에서는 96년에 52종의 식물이 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구역 지점부터는 이파리를 단 소나무는 단 한그루도 눈에 띄지 않았다. 산꼭대기(山頂)나 산허리(山腹), 능선에서는 강도가 「극심」하다 하더라도 산허리 아래쪽에서는 「심함」에, 산록부에서는 「경미」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활엽수 잎은 단풍물이 곱게 들어 있었고 소나무 또한 푸른 잎이 무성했다. 조사구역 근처에서는 가슴 높이께까지 자란 참나무·떡갈나무·싸리나무 등이 무성해 길 트기도 쉽지 않았다. 이는 연소강도가 「경미」했기 때문이라고 산불연구팀이 설명(說明)했다. 10여m 안팎의 소나무들이 새까맣게 타서 말라죽은 채 빽빽이 서 있었다.
그러나 조사구역을 찾아 20여m쯤 숲 안으로 들어갔을 때 풍경은 완연히 달라졌다. 임업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산불이 났던 96년 한해동안 「지표화」에 머물렀던 지역에서는 모두 96종의 식물이 나타났다. 「30ha」지역은 겉에서 보기에는 멀쩡한 산이었다. 이를 「지표화」(地表火)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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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에서 불은 「타원형」으로 타올랐다. 나무 끝까지 완전히 타버리면 이를 「극심」으로 평가한다. 그…(To be continued )
죽음의 땅 부활시키는 자연의 생명력
이 산에서 불은 「타원형」으로 타올랐다. 이를 임상별로 보면 활엽수림에서는 24종, 그리고 혼효림에서는 무려 56종이 출현했다. 곧 옮겨온 불길이 나무 허리쯤에서 가장 거세게 타올랐다가 나무꼭대기로 올라갈수록 약해지는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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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에서 불은 「타원형」으로 타올랐다. 곧 옮겨온 불길이 나무 허리쯤에서 가장 거세게 타올랐다가 나무꼭대기로 올라갈수록 약해지는 모양이었다. 산불은 위로 올라갈수록 거세지게 마련이다. 전문가가 평가하는 이 산 전체의 연소 강도는 「심함」이었다. 나무 전체가 열해(熱害)를 입은 경우다... , 죽음의 땅 부활시키는 자연의 생명력생활전문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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