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논문 국제 발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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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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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미 과학정보연구소에서 발표한 ‘2003년도 과학논문색인(SCI:Science Citation Index)지표’를 입수·analysis(분석)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논문 증가율 13%, G7국가 12.4%, OECD회원국 12.9%보다 높은 것이다.
연구 주체별로는 대학 1만6300편(76.1%), government 출연기관 3022편(14.1%), 민간기업 1740편(8.1%), 기타 기관 368편(1.7%) 순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우리나라 과학기술자들이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수는 2002년에 비해 19.2% 늘어난 총 1만7785편으로 논문증가율 세계 3위를 기록하며 왕성한 연구열을 과시했다.
서울대는 2002년보다 349편 많은 3062편을 발표했지만 세계 대학 중 순위가 34위(2002년)에서 한단계 하락한 35위, 고대는 3단계 하락한 260위, 연세대가 152위로,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78위로 각각 밀렸다. 이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462편,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가 297편, 한국화학연구원이 252편으로 상위권의 논문 국제발표실적을 보였다. <표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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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만편 이상을 발표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analysis(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국제학술지 발표 논문 증가율은 선두 china(23.2%)과 이태리(19.5%)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업 중에서는 삼성이 418편, LG가 188편, 포스코가 103편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균관대는 228위, 한양대는 240위,포航空(항공) 대는 263위로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