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텍스트종류 부음 에 나타난 죽음의 문화 - 독일과 한국의 일간신문의 부음 비교 연구 시론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11 17:30
본문
Download : 텍스트종류 부음 에 나타난 죽음의 문.hwp
이런 다양한 가능성들은 culture에 따라 독특하게 변형되어 나타난다.
다.
이 논문의 궁극적인 목표는 독일과 한국의 일간신문에서 게재된「부음(Todesanzeige)」의 텍스트 기능이 텍스트의 거시구조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가를 연구하여, 죽음을 바라보는 동․서양의 문화적인 시각, 곧 동질성과 이질성을 밝히는 일이다.
텍스트종류,부음,죽음의 문화,독일과 한국의 일간신문의 부음 비교
사회사적으로 보면, 독일어권의 부음은 18세기 후기에야 나타났다(Mader 1990,33). 1800년부터 상류층의 인사의 사망을 알리는 광고가 늘어났다. 여기서는 ‘부음’을 텍스트 유형론에 기대어 간(間)문화적으로 대비⋅분석(Paralleltextanalyse)하겠는데, 다음의 문제들에 집중하기로 한다. 여기서는 ‘부음’을 텍스트 유형론에 기대어 간(間)문화적으로 대비⋅분석(Paralleltextanalyse)하겠는데, 다음의 문제들에 집중하기로 한다.
순서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Download : 텍스트종류 부음 에 나타난 죽음의 문.hwp( 78 )
죽음과 관련된 광고는 언어학적인 텍스트分析에 기대지 않더라도 내용과 기능에 따라 하위 분류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구직광고나 전세광고에서 보듯이 광고가 생산자의 관심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수용자의 관심도 멀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런 전통 때문에 오늘날에도 부음이 시사 일간지에서 여전히 자기서술이나 회사의 광고지면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놀랄 일이 못된다(BT1 참조).
독일의 일반적인 언어사용에서 ‘Anzeige[광고]’는 일반적인 언어사용에서는 인쇄물에 의한 통고, 즉 카드형태나 신문 또는 잡지의 개별인쇄물을 뜻한다. 그렇다고 각 텍스트의 의도된 기능이 폭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효율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이 분류는 광고의 일차적인 기능(제보적 기능)하고만 관련이 있다.
텍스트종류 부음 에 나타난 죽음의 문화 - 독일과 한국의 일간신문의 부음 비교 연구 시론
설명
이 논문의 궁극적인 목표(goal)는 독일과 한국의 일간신문에서 게재된「부음(Todesanzeige)」의 텍스트 기능이 텍스트의 거시구조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가를 연구하여, 죽음을 바라보는 동․서양의 문화적인 시각, 곧 동질성과 이질성을 밝히는 일이다. 이러한 통고 의무는 처음에는 여자 염장이(Leichenfrau), 호상(護喪, Leichenbitter), 성당지기(Küster) 같은 사적인 주무부서가 가지고 있었으나, 점차 공적인 매체로 옮아갔다. 이 시기에도 여전히 부음은 독자적인 난, 예컨대 가족광고가 아닌 일간지의 경제부에 편입되어 나타난다. 즉 수용자가 능동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 일방적인 정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이다. 예컨대 두 번째 층위의 광고들은 가정불화(예, 상속분쟁), 고인에 관한 애도, 회사와 기업 프로필의 찬양 등등을 포함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독자의 주된 관심이 관련 인물의 죽음이 초래하는 상업적인 변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내용면에서 보면, 광고에는 사적, 공적, 공공적인 세 가지 유형이 있다. 후자의 의미에서 Inserat와 Annonce가 Anzeige와 동의어로 사용된다.
